- 작성시간 : 2020/05/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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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시내에서 맛집의 거리 .. 아니 먹을꺼리를 찾는 다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노형동 까지 가는 것은 괸시리 조금 멀어 가기가 싫어지는 귀차니즘이 있었다.
그래.. 오랫만에 .. 올라온 가족과들과 함께 도야지를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여기 제주에서 어디가 맛난 것인가...
하고 살펴 보니..
이곳저곳 하다가 문득.. 서울에서 먹었던 흑돈가가 떠올랐고.. 본점을 가야 겠다는 일념하에 .. 흑돈가로 갔다.
신경도 안쓰고 그래 ... 생고기지.. 4인분을 주문.. 후다닥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성인 3명과 아이 2명이.. 충분이 먹기에 좋았다.
물론 기억속에 있던.. 맛났다는 기억을 .. 마구마구. 소환해서 먹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너무 큰 기대에 비해서 맛난 것 같지는 않다..
아 .. 서울에서 먹었던 아이의 그 느낌은 여기 현지에서 찾으면 안되었단 말인가.. 음...
가족의 맛난 식사를 책임지려 했지만.. 그런 점과 다르게 나 자신이 맛을 못찾았으니..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뒤에 가족의 품평을 들었으나.. 그들의 품평은 엄지척이었는데 .... 이게 참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음에 출장지로 가족들이 놀러오면... 잘 챙겨서 뭘 대접하려나... 머리속에서 뒹굴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고기 양이 부족했는지..일인분을 추가 했는데.. 별 생각없이 항정살 하나 주세요.. 라고 했고..
아~~~ 고기의 참맛은 생고기가 아니라 항정이였다.
오~~~ 항정... 여기 고기는 생고기가 아니라 항정이 참 맛이 있었다... 항정을 더 시켜 볼껄... 고기를 어느정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정이 이리 맛이 좋을 줄이야...
마지막 반전인가... 그냥 생각없이 주문한 것을 백번더 아쉬워 하면서.. 항정의 맛을 느껴버리다니...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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