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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 ▶ 읽은 책


어린아이에게 뭔가를 설명해 준다는 것은 여간 곤욕스러운 것이 아니다.
특히 아이 아빠가 되고 나서, 뭔가 다 아는 척을 해야 한다는 막연한 부담감은... 이를 더 증폭 시킨다.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은 있는 건가, 아이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건가.. 요즘 나의 책읽기는 과학 책에 대한 고민과 이를 어떻게 구매하고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로 고민스럽다.

물론 이런 저런 고민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큰 안타까움이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서 아이의 질문에 대해서 적절하게 옳은 답을 해주고 픈 마음은 나에게 있다.

책읽기 까지 육아 의 한 종류로 책을 볼 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교양 과학도서를 그리 싫어 하지 않는 편이기에 나쁘지 않게 읽었던 것 같다.

책의 내용에서, 크기와 운동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열에 대한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잘 설명해 주었는데. 아이에게는 설명해주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나의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 했던것 같다. 다만 저자가 일본사람이라 그런지.. 일본 과학서적에서 나오는 설명방식이 깔끔하지 못했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그런데 찬찬히 원저의 출판 년도를 보니.. 1992년이라는 점에서.. 음 그래서 조금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여간 2000년대를 넘어 2020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도 이런류의 책들을 쓸수있는 저자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 - 6점
모토카와 타츠오 지음, 이상대 옮김/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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