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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를 보고 ▶ 읽은 책

그래픽 노블이란 형식의 만화를 좋아한다.
나름 일본 풍의 만화와 전혀 다른 생각과 접근 방식 그리고 사고를 더불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뭔가에 길들여 지지 않은 것이라서 좋다.

어렸을때는 매번 일본 만화풍의 류를 본 것은 아닐까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간에 만화는 정말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거참 이런 류의 책의 장점은 상은 무지하게 탓다는 것인데.. 그런 책들의 단점은 좀 지루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을 극복해 보고 만들어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구입했다.

그렇게 되니 아쉬움도 가득.. 이런 .. 이러면 안되었는데..
물론 책을 주어서 나름 쓸만하긴 했지만.. 그래도 .. 담요라는 제목의 이 책은 뭔가 포인트가 부족했던것 같다.

책의 첫머리는 잘 풀어 간것 같다. 어린 소년의 적당한 에피소드와 함께.. 그리고 들려주는 성장기..
하지만 주인공이 그 여자애를 떠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나름 자신만의 세계로 가는 과정은 조금 엉성했던 것 같다.

내용은 이해가 가지만.. 청소년들에 대한 자아찾기라는 점에서는 뭔가 부족했음을 느꼈다.
만약 내가 이 책을 고등학생들에게 보여준다면... 아니 이 책은 고등학생보다는 오히려 국내에는 대학생들에게 가깝다.

자아를 찾는 그 시점은 고등학생에겐 없을 뿐 아니라.. 입시의 노예가 되어 있으니.. 그것을 조금이나마 벗어난 대학생에게 이것을 보여주고 싶다. (1학년이 넘지 않은 시점에서)

자신에 대한 한번쯤의 생각을 해보라는 점에서 말이다.

꼭 한번쯤 나에대한 생각을 해보라는 만화라는 점이라면, 충분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것을 바란다면 살짝 아쉽기 그지 없는 작품이다.

담요 - 8점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여영 옮김/미메시스




담요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여영 옮김 / 미메시스
나의 점수 : ★★★

나름 그래픽 노블이란 이름으로 히어로 물만 보다가 이런 책을 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아무것도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이 책 나름 매력은 있다. 하지만 성장 소설임은 분명하지만 나를 찾아가는 자아에 대한 발견 부분은 어딘지 모르게 좀 엉성한 맛은 있다.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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