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제왕의 첩]을 보고 ▶ 영화 같은 인생

늦거 본 영화가 뭐랄까 더 재미가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나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이다.

이 말뜻을 풀이하면,, 남들과 같이 보거나 남들보다 먼져 보거나 할때 영화가 재미가 더 있다는 것인데..

난 이 영화에서 만큼은 그런 재미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산에 갔다가 내려와서 지친 몸을 이끌고.. 영화를 본 것이라서 더 심했던 것 같다.

먼저 이 영화에서 보면, 다른 것보다도 조여정이란 여배우가 참 부각이 많이 되었는데.. 노출신과 함께.. 화면에서 그렇게 이쁘게 보여지는 모습에서 .. 이 배우가 개봉전과 개봉후에 참 많은 조명을 받게 된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 조여정 뿐만아니라 점점더 연기가 다양해 지면서, 살짝 나이를 이겨가면서 좀더 원숙한 배우의 세계로 안내하는 박지영을 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했던 것 같다.

물론 중간에 나오는 오현경이나.. 그리고 간만에 영화에서 보이는 이경영.. 아니지 이제는 슬슬 자주 조연으로 그가 보이기 시작하기는 하지만.. 그들보다도 .. 개인적으로 이 배우.. 박지영이 더 맘에 들었다면.. 욕심인가.

뭐 하여간.. 영화속 내내 나름 긴장감과 .. 카리스마를 솔찍하게 뿜어준 박지영이야 말로 이 영화의 숨은 공로자라고 해두고 싶다.

영화속의 스토리는 그리.. 재미라고 할 것은 없다. 궁중의 깊은 곳 권력의 최 절정에서 펼쳐지는 약간은 .. 괴기스럽기까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이니 만큼 말이다.

영화속의 내용은 마치 사화가 판을 치던 시절을 연상케 하면서, 서로 죽고 죽이는 그런 시대를 인간.. 아니 인간이고 싶은 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화속의 내용들을 보자면 특히 더 심하게 그려진다고 할 정도로 잔인하게 나오고 만다.

하지만 내시들의 이야기들에서 그 것이 본래 권력의 특성이 가지는 .. 본성이며, 잔인 혹은 잔혹함은 모두 권력이란 두 글자로 용서가 된다는 것이다.

나도 권력을 가지면? 이란 생각을 해보지만.. 이런것은 초등학생이나 해야 할 생각이기에 .. 머리속에서 걍 .. 지워 버렸다. 뭐랄까 쓸데없는 상상으로 힘을 낭비하고 싶지 앟아서일까 말이다.

마지 영화를 보고 난뒤에 느낌과 지금의 이 글을 쓰는 느낌이 그닥 다르지 않다고 느끼는데.. 그만큼 영화가 주는 뭔가가 여운이 남아 있다고 해야 할까..

아니다 그런것보다는 .. 쫌 씁쓸함이 같이 공유 되서가 아닐까 한다.  하루 하루 돌아가는 것과 .. 영화속에서 보여주는 씁쓸함..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조여정이 나름 .. 슬픔보다는 .. 뭔가를 해냈다는 그런 표정... 아니다.. 그것도 아닌것 같다. 그냥 묘한 미소.. 뭐 이정도로 해두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2편이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느 생각이 든다. 조여정이 생각하는 자신의 박지영화.. 그리고 중전이 폐비가 되면서 다시 복위하는 과정.. 정도로.. 첫편의 위치만 이동함으로써 2편을 충분히 예상할수 있게 그려 넣지만.. 다만.. 남자가 아닌 여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것으로 설정만 하나 뒤바꿔 보면 어떨까 하는 것으로 말이다.

너무 파격적인가.?  뭐 그렇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로써 이 영화는 별 3개정도는 주고 싶다. 5개중에 말이다.

후궁: 제왕의 첩
조여정,김동욱,김민준 / 김대승
나의 점수 : ★★★

산에서 내려와서 봐서 그런가..
나름 뭔가를 지를 수 있을것 같은 용기와 함께 이 영화를 보았다.

남자 둘이서 뭔가를 해야할것 같아서 본것도 아니였고.. 그냥 친구가 보자는 말에.. 손을 이끌려 보게 된 영화였다.

기대감도 적어 그런지.. 그닥 .. 실망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영화에서 느끼고 있는 것은 하나 화려한 색채의 조화라고 해야할까.. 이것 참 색이 곱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이쁘게 나왔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덧글

  • 2012/08/24 00:56 # 답글

    미적인 화면과 왠지 어울리는 그로테스크함이 존재 한다고 봐야하나 여튼 고어의 느낌까지... 보면 씁쓸한 영화였습니다.
  • powerenters 2012/08/24 19:04 #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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